한국은행·은행연합회 공식 발표 기준 · 2026.9.22
결론부터 말하면, 지금은 예적금 금리가 오르는데 대출금리는 아직 크게 오르지 않은 시차 구간입니다. 미국 연준과 한국은행이 연달아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1년 만기 기준 3.30~3.45%까지 올랐습니다.
우대조건을 채우면 3.60%, 저축은행까지 넓히면 3.80%대도 나옵니다. 최근 1~2년 사이 가장 좋은 예적금 가입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.
요즘 은행 앱에 들어갈 때마다 예전보다 눈에 띄게 올라간 정기예금 금리 알림이 뜨는데, 마침 뉴스에서도 미국 연준과 한국은행이 연달아 기준금리를 올렸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.
저도 실제로 예적금을 새로 넣을지 갈아탈지 고민하던 참이었는데, 그 과정에서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.
- 미국 연준이 9월 16일 3년 만에 기준금리를 3.75~4.0%로 올렸고, 한국은행도 2.75%→3.00%로 두 차례 연속 인상하면서 한미 금리差가 1.00%p로 벌어졌다.
- 이 여파로 5대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.30~3.45%까지 올랐고, 우리은행 우대형은 최고 3.60%, 저축은행 평균은 3.80%까지 나온다.
- 한국은행 분석상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후 약 5개월 뒤 가장 크게 반응하므로, 예금은 지금 오르고 대출은 아직인 지금이 예적금 갈아타기 적기일 수 있다.
왜 지금 예금금리가 오르나
미국 연준, 3년 만의 인상
미국 연방준비제도는 9월 16일 기준금리를 3.75~4.0%로 올렸습니다. 3년 만의 인상으로, 물가 안정 신뢰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됩니다.
한국은행도 연속 인상
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를 2.75%에서 3.00%로 0.25%p 올리며 두 차례 연속 인상을 단행했습니다. 그 결과 한미 금리 격차는 기존 0.75%p에서 1.00%p로 벌어졌습니다.
원화 약세 압력과 수입 원자재 단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, 한국은행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입니다.
정리하면 연준과 한은이 연달아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물가 안정과 환율 방어 목적이 큽니다. 이 두 번의 인상이 시중은행 수신금리를 밀어올린 직접적인 배경입니다.
지금 은행별 예금금리, 얼마나 됐나
은행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수신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5대 시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연 3.30~3.45%로 올라섰습니다. 우대조건을 채운 상품은 이미 3%대 후반에 진입했습니다.
| 구분 | 1년 만기 금리 |
|---|---|
| 저축은행 평균 | 3.80% |
| 우리은행 (첫거래우대 정기예금) | 3.60% (최고) |
| NH농협은행 (NH올원e예금) | 3.45% |
| 신한은행 (쏠편한 정기예금) | 3.40% |
| 하나은행 (하나의 정기예금) | 3.30% |
정기예금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은행권 정기예금 잔액도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해 이 기간에만 73조원 넘게 불어났습니다.
🔗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상품별 최신 금리 실시간으로 확인하기5대 은행 기본금리는 3.30~3.45%, 우대조건을 채우면 3.60%까지, 저축은행까지 넓히면 3.80%대까지 나옵니다. 가입 전에는 반드시 우대조건 충족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표시 금리를 실제로 받을 수 있습니다.
대출금리는 왜 아직 안 올랐나
한국은행 실증분석에 따르면 은행의 잔액 기준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후 약 5개월 뒤에 가장 크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즉 지금은 예금금리는 이미 올랐지만 대출금리는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전인 시차 구간입니다.
실제로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도 소폭 꺾인 것으로 나타나, 시장에서도 이 시차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이 시차를 감안하면, 예적금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지금 분할로 가입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반대로 변동금리 대출을 쓰고 있다면, 5개월 뒤 대출금리 상승에 대비해 미리 상환 계획을 점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예적금 갈아타기 전략
전문가들은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만큼, 한 번에 몰아넣기보다 필요 시점에 맞춰 만기를 분산하는 전략을 권합니다.
💡 3개월 안에 쓸 자금은 파킹통장이나 단기예금으로, 6개월 이상 묶을 수 있는 자금은 3개월·6개월로 나눠 예치하면 추가 금리 인상분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.
✅ 실행 체크리스트
| ☐ | 현재 가입 중인 예적금 만기일과 금리를 확인했다 |
| ☐ |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은행별 최신 금리를 비교했다 |
| ☐ | 급여이체·카드실적 등 우대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|
| ☐ | 필요 자금 시점에 맞춰 3개월·6개월 등으로 만기를 분산했다 |
| ☐ | 여러 은행에 나눠 넣어 예금자보호 한도(5천만원)를 확인했다 |
마무리
정기예금 금리가 3%대 중반을 넘어 우대조건에 따라 3%대 후반까지 나오는 지금은, 최근 1~2년 사이 가장 좋은 예적금 가입 조건입니다.
대출금리는 아직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이니, 예적금은 지금 분산 가입을 시작하고 대출이 있다면 5개월 뒤 상환 부담 증가에 미리 대비하시길 권합니다.
Q&A
A. 맞습니다. 5대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가 3.30~3.45%로 올랐고, 우대조건을 채우면 3.60%, 저축은행 평균은 3.80%까지 나옵니다.
A. 미국 연준이 9월 16일 3년 만에 기준금리를 3.75~4.0%로 올렸고, 한국은행도 물가·환율 관리를 위해 2.75%에서 3.00%로 연속 인상했습니다.
A.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먼저 오르는 시차 구간이라 상대적으로 유리한 편입니다. 다만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어 만기를 나눠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A. 한국은행 분석상 기준금리 인상 후 약 5개월 뒤에 대출금리가 가장 크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A. 권장하지 않습니다. 예금자보호는 은행당 원금+이자 합산 5천만원까지이므로, 여러 은행에 나눠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.